대구오페라하우스, 동우씨엠그룹과 상호협력 협약

  • 김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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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3 15:21  |  수정 2020-02-13 16:27  |  발행일 2020-02-14 제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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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건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와 조만현 동우씨엠그룹 회장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 12일 박인건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와 조만현 동우씨엠그룹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우씨엠그룹과 지역 공연예술 발전 및 기업 내 문화예술 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만현 회장은 "동우씨엠그룹은 문화경영브랜드 '문화로 인사합시다'를 통해 선진화된 조직문화를 만들고 자체 문화행사테마를 기획했다. 그 중 '동우동락'은 특별히 공연문화와 관련된 활동"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페라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 대구공연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동우씨엠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간 기획공연 및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티켓 특별할인을 진행하며, '문화회식' 등 오페라 저변확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동우씨엠그룹이 관리하는 아파트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등 시민문화복지 프로그램도 기획할 예정이다. 동우씨엠그룹은 자사 임직원 및 관리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 홍보와 임직원 및 가족 단체관람 등을 통해 지역 공연예술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동우씨엠그룹은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은 대구·경북의 종합 주거서비스그룹으로 2천600여 명의 임직원과 7개의 계열사를 가진 중견기업이다.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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