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재개장하는 경주시 손곡동 경주베이스볼파크 인공암벽장 전경.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오는 17일 경주시 손곡동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인공암벽장을 재개장한다.
인공암벽장은 개장 2년 만인 2018년 실시한 정밀 안전진단 결과, 누수로 인한 이끼 발생과 패널 균열발생 등의 문제점이 발생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설공단은 지난 해 보수공사로 누수를 막고, 이끼가 끼고 균열됐던 외부 패널을 바꿨다.
또 손상된 홀드를 전면 교체하고 용접·접합부위의 부식을 없애는 등 대규모 보수작업을 거쳐 이날 재개장한다.
인공암벽장은 9~18시 운영한다.
예약은 경주베이스볼파크 관리사무실(054-750-8570)에 하고, 이용신청서 작성 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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