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우 예비후보 "신서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시급"

  • 진식
  • |
  • 입력 2020-02-27 17:29  |  수정 2020-02-27
【 4·15 총선 프리즘】
도태우

미래통합당 도태우 예비후보(대구 동구을)가 27일 "신서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정주여건 개선 시급하다"며 중앙정부 차원의 재정적 지원과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도 예비후보는 "현재 혁신도시 공실률이 70%에 이르고 공공기관 직원 이주율(65%) 가운데 가족을 동반한 이주율은 37%에 그치고 있다. 학군이나 학원, 공공도서관 등 교육 인프라가 빈약하고 영화관, 백화점, 우체국 등이 없어 혁신도시에 정착했다가 다시 서울로 회귀하는 직원들이 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는 이에 "현재 하나 뿐인 708번 시내버스노선을 늘리고 대구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선 건설과 복합혁신센터 및 제2수목원 건립을 위한 국비도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도 예비후보는 또 "혁신도시 정착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뇌연구 실용화 센터'와 '첨단의료유전체연구소'는 물론, 대학병원급 종합병원을 유치하고 '산업단지형 공동 어린이집'을 건립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추가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