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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6일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정례브리핑 중이다.경북교육청 제공 |
경북도교육청이 긴급돌봄교실의 운영체계를 보완해 확대한다. 임종식 도교육감은 9일 경북도청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각급 학교의 개학 연기와 함께 유·초등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긴급돌봄교실의 운영체계를 보완해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긴급돌봄교실 참여 인원이 전제 신청 학생 중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여파로 학부모 불안감이 높은 데다 돌봄교실 운영시간도 짧은 탓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6일까지 유치원 156곳에 신청한 유아 1천20명 중 471명(46.2%)이, 초등학교 137곳에 신청한 학생 624명 중 260명(41.7%)이 각각 돌봄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긴급돌봄 추가 수요조사가 마무리되면 10일부터 긴급돌봄교실 운영시간을 오후 7시까지 연장하고 참여 학생에겐 중식도 제공하기로 했다. 중식비는 학교에 이미 배정된 돌봄교실 운영비로 집행하고, 부족한 부분은 추가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등 1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도교육청 수업 전문가가 직접 촬영한 국어·영어·수학 교과수업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탑재하고 있다. 초등 수학은 실시간 유튜브 수업을 통해 주중 매일 3~6학년에 제공하고 있으며 10일부턴 사회과목도 진행된다.
경북지역에선 코로나19로 현재 자가격리 중인 학생이 65명이며 교직원도 51명에 이른다. 지난주보다 각각 43명, 48명 줄었다. 반면 학생 확진자는 18명, 교직원은 12명으로 지난주 대비 각각10명, 5명이 증가했다. 학생 확진자는 포항 2명, 안동 3명, 경산 8명, 청도 2명, 상주·성주·영천 각각 1명이다. 각급 학교별로는 유치원 1명, 초등 9명, 중학교 4명, 고교 4명 등이다. 교직원 확진자는 포항 3명, 칠곡 2명, 경주·안동·구미·상주·문경·의성·영천 각 1명씩이다. 각급 학교별로는 유치원 2명, 초등 2명, 중학교 4명, 고교 1명, 특수학교 2명이고 교육공무직도 1명 포함됐다.
한편 경북도는 현재 간호사 미배치 286개 학교 중 울릉 2곳을 포함해 131곳에 간호사 채용을 완료했고, 미채용 155곳엔 가용 간호인력을 배치하거나 교육지원청 소속 보건교사 23명이 순회지도토록 조치했다. 임 도교육감은 "아이들의 건강과 학습을 위해선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대구경북의 저력으로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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