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 분양 개시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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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1   |  발행일 2020-04-02 제17면   |  수정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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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360-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 조감도.두산건설 제공

코리아신탁이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의 분양을 시작했다.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는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360-3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코리아신탁에 따르면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는 지난달 27일 분양승인을 받았으며, 입주자 모집공고 게재까지 모두 마친 상태다. 시공은 두산건설이 담당한다.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는 3개동, 지하 5층~최고 44층, 372세대 규모(오피스텔 56실 포함)로 지어진다. 공동주택 전용면적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84㎡형(84A·84B)으로만 구성된다. 오피스텔도 아파트 평면과 유사한 전용 84㎡형으로 설계됐다.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달구벌대로도 가깝고, 중부내륙고속지선 남대구IC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도보거리에 이마트와 달서시장, 본리동 행정복지센터가 있으며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웃는얼굴아트센터, 대구학생문화센터, 달서구립 본리도서관도 가깝다. 우리병원과 S병원, 허병원 등 대형병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두류공원(165만 여㎡)과 학산공원(약 66만 여㎡)도 근거리에 있고, 단지 주변에 본리어린이공원도 위치해 있다. 덕인초등과 새본리중, 성당중, 대구제일여상고를 걸어서 갈 수 있다. 영남고와 경원고, 대건고도 편하게 통학할 수 있다.

개발호재가 눈에 띈다. 지난해 12월, 두류공원 두류정수장이 대구시청 신청사 부지로 확정됐다. 대구시청이 이전하면 산하기관과 관련업종 등 배후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KTX·SRT·대구광역철도, 대구산업선 등의 이용이 가능한 '서대구 고속철도역'도 오는 2021년 달서구에 들어설 예정이다.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에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다. 홈네트워크 월패드를 통해 방문자 확인 및 공동현관 문 열림, 외부제어 가능, 승강기 호출, 세대내 화상통화, 자기차량 도착알림이 구비된다. 또 검침원의 세대 방문 없이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을 원격 검침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진다. 또 전기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전력회생형 인버터 승강기 및 에코 에너지 절약 세면기 수전 등이 설치된다. 대기전력차단 콘센트를 설치해 불필요한 전력 사용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세대별로 에너지효율성 높은 LED등이 설치된다. 단지 차량출입구를 비롯해 지하주차장, 각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어린이 놀이터 등에 다수의 CCTV를 설치하고, 주차관제 시스템도 도입한다.

대구시 달서구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하는 만큼 청약자격과 대출자격요건이 까다롭지 않다.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로 짧고 중도금 대출도 비교적 자유롭다. 또, 유주택자도 일정 자격요건만 갖추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한 데다 재당첨 제한 규정도 없다. 코리아신탁은 계약자들에게 중도금 무이자혜택을 제공해 금융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방침이다.

코리아신탁은 2일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클린 견본주택으로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사전예약은 홈페이지(https://weveapt.co.kr:2031/newcentral/main.do)를 통해 가능하며, 예약자에 한해 견본주택을 방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1579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사이버 견본주택도 함께 운영된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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