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자동차극장에서 특별한 드라이브 인 공연 즐기세요~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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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12   |  수정 2020-07-12

자동차 안에서 문화공연을 즐기는 '드라이브 인' 공연을 대구 팔공산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대구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가지 사흘간 매일 저녁 8시 팔공산자동차극장 '씨네80' 야외 특설무대에서 차 안에서 감상하는 라이브 공연 '힘내라 대구! 드라이브 인 씨네Ⅹ콘서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이색 콘서트로, 60분간의 문화공연과 120분간의 영화상영으로 구성돼 있다.

사흘간 관객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아티스트들의 공연 현장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어, 온라인 공연과는 또 다른 라이브공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응로 보인다. 자동차 안에서 대형 영화스크린을 통해 공연무대를 관람하고, 차량의 라디오 시스템으로 사운드를 즐기는 방식이다.

문화공연은 오페라 갈라, 뮤지컬 갈라 및 퓨전국악, 모던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으로 구성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기획한 '대구오페라콰이어'는 투우사의 노래(카르멘), 네슨 도르마(투란도트)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선별해 친숙한 멜로디를 선사한다. 특히, 18일에 공연되는 뮤지컬 갈라쇼에는 유명 뮤지컬배우 민우혁이 차세대 뮤지컬스타들과 함께 뮤지컬 넘버 리사이틀을 보여준다.

이번 공연에는 1회당 사전예약 된 200여 대의 차량만 입장할 수 있다.
9일까지 모범 방역활동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고, 일반시민은 10일부터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대구시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인내해주신 시민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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