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년희망공동체 사례 공유회 개최...영남일보 '대구청년 꿈꾸는대로' 소개

  •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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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23 16:59  |  수정 2020-12-23 17:01  |  발행일 2020-12-24 제9면

대구 '청년희망공동체 사례 공유회'가 개최됐다. 대구시와 영남일보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대구청년 꿈꾸는대로' 코너도 소개됐다.


대구시는 23일 오후 7시 대구청년센터·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와 함께 '청년희망공동체 사례 공유회'를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19일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공동체 차원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유튜브 라이브 중계 형태로 비대면 온라인 진행됐다.


청년희망공동체 사례 공유회는 '토닥토닥 마음돌봄 안내서', '청년응원한데이!' 등 협업 사례 공유와 청년 정책 유공자 포상 등으로 꾸려졌다. 청년 정책 활성화 유공자에는 3개 기관과 개인 9명이 선정됐다. 


대구지역 청년들이 꼽은 '청년이 원하는 정책'도 공유됐다.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456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구지역 청년들은 지역 내 일자리 부족을 호소하면서 다양한 교육 훈련과 문화 참여 프로그램 마련을 바라고 있었다.


영남일보가 대구시·대구청년센터 청년기자단과 함께 진행 중인 '대구청년 꿈꾸는대로, 대구시와 영남일보가 응원합니다' 코너도 소개됐다. 대구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청년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해당 코너는 청년희망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정책으로 다양한 희망스토리가 나왔지만, 코로나 19로 청년실업 등 사회문제는 더 심각해지고 있다"며 "청년 문제는 곧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점을 인지하고 다양한 사회 주체가 연대·협업해야 한다"라고 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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