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예타 제도 인구집중 지역에 유리…획기적 조정해야"

  •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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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07 14:47  |  수정 2021-05-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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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7일 "평상시에 BC(경제성) 제도가 지나치게 인구 집중 지역에 유리한 제도라고 생각했다. (예타) 가점 비율을 획기적으로 조정해서 (수도권에) 일방적인 편향은 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부겸 후보자는 이날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BC 제도의 근본적 개선 없이는 예타 제도 개선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질의에 "보완해야 할 가점 비율을 획기적으로 저정해 인구가 적어 생기는 편향을 시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후보자는 "균형발전이란 가치를 위해서는 고른 발전이 가능하게 폭넓게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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