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미래차 등 정밀가공 중요성 높아져…지속적 지원 위해 다양한 후속사업 추진"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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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9   |  발행일 2021-07-29 제13면   |  수정 2021-07-29 07:27
공구산업 발전 이끄는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사업독점으론 생존 힘든 시대 기업인 간 정보공유·협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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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공구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손동욱기자 dingdong@yeongnam.com

"기술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변화합니다. 시대의 흐름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선 이에 맞는 공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첨단 공구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의 공구 산업은 수도권과 비견될 정도로 우수한 인프라를 보유했지만 최근 들어 경쟁력이 하락하는 것 같아 아쉽다고 전했다.

홍 부시장은 "공구는 대구의 미래 먹거리인 로봇 및 미래자동차부터 사실상 모든 산업파트에 연결될 정도로 중요한 분야"라며 "지역 산업을 이끌어온 기업인들이 코로나 등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갈수록 의욕을 잃어가고 있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걱정이 많다"고 토로했다.

최근 종료된 첨단공구산업 기술고도화 사업에 대해선 연속성을 강조했다. 정밀가공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육성하자는 것이다. 그는 "하나의 사업을 얻어내면 이에 파생된 성장 가능성 및 연관 사업을 종과 횡으로 배치해 끊임없이 서로 연결되도록 구상해야 한다"고 했다.

공구 산업의 육성 방향에 대해선 기업인 간의 협업을 강조했다. 홍 부시장은 "요즘처럼 변화하는 시대에는 혼자서 사업을 독점해서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라며 "서로 간의 상도의를 지키면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나아가는 오픈 마인드가 지금 기업인들에게 필요하다"고 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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