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생 언어문화개선 공모 UCC '大賞'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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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2 08:20  |  수정 2021-10-22 08:29  |  발행일 2021-10-22 제20면
UCC '구미 선주·인의초등 연합팀' 교육부 장관상 수상
캘리그래피 학생·교원분야서도 최우수·장려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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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선주·인의초등 연합팀의 언어문화개선 UCC공모전 작품.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이 교육부가 후원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주최한 2021학년도 학생 언어문화개선 공모전에서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20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학생 언어문화개선 공모전은 학생들의 올바른 언어사용 습관 형성과 언어폭력 예방을 위해 매년 열린다.

지난 6월28일부터 8월31일까지 전국 학생 언어문화개선 공모전은 슬로건 및 캘리그래피 분야, 주제가를 활용한 UCC 분야의 응모를 받았다.

도 교육청은 UCC 분야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 1팀(구미 선주·인의초등 연합팀), 최우수상 1팀(봉화 동양초등), 장려상 1팀(경산 하양초등)이 수상했다.

캘리그라피 학생 분야에선 최우수상 1명(칠곡 장곡중), 장려상 1명(포항중앙여고), 캘리그래피 교원 분야에서는 우수상 1명(포항 기계초), 장려상 2명(포항 기계초·구미 형곡중)이 각각 수상했다.

UCC 분야 구미 선주·인의초등 연합팀은 언어문화개선 공모전 취지에 맞는 주제의 접근성과 학생과 교사가 함께 노래 부르며 언어문화개선 메시지를 전달하는 참신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언어폭력 예방, 비속어·은어사용 근절, 바른말 사용 등 학생 언어습관 개선을 위한 범국민적 관심 제고 및 참여를 높이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 언어문화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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