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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 대통령. 연합뉴스. |
정부가 89세의 일기로 지난 26일 세상을 떠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예우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어제, 노태우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셨다"라며 "고인께서는 제13대 대통령으로 재임하시면서 국가 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기셨다. 정부는 이번 장례를 국가장으로 해 국민과 함께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예우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총리는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장례절차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지시했다.
구경모 기자 chosim34@yeongnam.com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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