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구FC 선수들, 홈에서 0대 5로 지고 술 취해 흥청망청…실망스럽다"

  •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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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01 15:54   |  수정 2021-11-01 16:43
DC인사이드 대구FC 갤러리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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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제주 유나이티드에게 0대 5로 대패한 지난달 31일에서 1일로 넘어간 오전 1일, 대구FC 선수들이 동성로 거리를 누비는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대구FC 소속 선수들이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0대5로 참패를 당한 날 만취 상태로 거리를 누볐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1일 오전 4시 DC인사이드 대구FC 갤러리에 대구FC 선수들이 동성로 클럽골목에서 여성과 이야기를 나누고 선수들끼리 장난 치는 사진이 게시됐다.

게시자는 "사생활이 있고 이성을 만날 수 있지만, 대구FC 선수로서 이미지에 큰 영향을 준다"면서 "사람이 많은 곳에서 추태를 부리고 길거리에서 헌팅을 했다. 큰소리로 비속어를 쓰기도 했다. 자제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이어 사진을 촬영한 시간은 1일 오전 1시40분~2시10분쯤이라고 밝히며 "선수들을 알아보는 이들이 있었을텐데 언행을 조심하지 않는 모습에 팬으로서 실망이 컸다"고 말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사생활을 존중하지만 팀이 대패하고도 희희낙락 웃고 있는 모습을 보고 '내가 바보였다'는 생각이 든다" "노마스크에 헌팅이라니. 생각 없다"고 댓글을 작성했다.

한편 대구FC는 지난달 31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0대 5로 대패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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