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구 북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
대구에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57명이 추가됐다. 이틀 연속 400명대 발생이다.
22일(오후 4시 기준)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이후 진단검사에서 45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2만7천21명으로 늘었다.
한편 대구에서는 전날에도 4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요 집단 감염 사례로 달성군 소재 종교시설 관련 28명, 서구 소재 학원 관련 19명, 수성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 9명 등이다.
또중구 소재 음식점 지인 모임 관련 9명이 추가 확진 돼 관련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남구 소재 목욕시설 역시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늘어난 13명이다.
이어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5명, 동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3명 등 기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밖에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18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126명, 해외유입으로 2명이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00명이다.
22일 0시 기준 오미크론변이 확진자는 48명 추가된 896명이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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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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