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부 인사 예천 출신 차관 2명, 비서관 1명, 선임행정관 1명 임명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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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3 17:36  |  수정 2022-05-16 08:58
예천출신

윤석열 대통령 정부 차관급 인사에서 예천출신 차관급 2명, 비서관 1명, 선임행정관 1명 등 4명이 임명돼 주목받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예천 출신인 전병극 전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과 권기섭 전 고용부 노동정책실장을 각각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과 고용노동부 차관으로 지명했다.

또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실 선임행정관에는 안병윤 행정안전부 대변인과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에는 윤오준 국가정보원 사이버안보부서 단장을 임명했다.

전 문체부 1차관 예천 호명면 출신으로 한알 중·고교 졸업 후 성균관대와 서울대행정대학원을 나와 행정고시 37회로 문체부 대변인, 문화예술정책실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차관 발탁 전에는 문체부 소속의 그랜드코리아레저(GKL) 혁신경영본부장(상임이사)을 맡았다.

권 고용노동부 차관은 은풍면 출신으로 대전 보문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6회로 노동부 고용정책실장, 노동정책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그는 직전까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을 맡으며 지난 1월 27일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입법하는데 이바지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보문면 출신의 안병윤 선임행정관은 보문초, 대창중, 대구대건고, 연세대를 나와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지난 2015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역임한 그는 행정자치부 재난대책과장과 지방세정책과장, 교부세 과장 등을 맡았다.

윤오준 사이버안보비서관은 풍양면 출신이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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