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경, 달성군수 무소속 단일 후보 선출…"달성군민의 힘 모을 것"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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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7   |  발행일 2022-05-18 제6면   |  수정 2022-05-17 15:53
'최재훈 vs 전유진 vs 전재경' 3자구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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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수 무소속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에서 승리한 전재경 후보가 박성태 후보와 손을 맞잡고 있다. 전재경 후보 측 제공

6·1 지방선거 대구 달성군수 무소속 단일 후보로 전재경 후보가 선출됐다. 이로써 '국민의힘 최재훈·더불어민주당 전유진·무소속 전재경' 3자 구도가 완성됐다.

1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16일) 실시한 무소속 전재경·박성태 후보 간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 전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양 후보의 합의에 따라 밝히지 않기로 했다.

박성태 후보는 "아쉽지만,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원팀을 이뤄서 전재경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재경 후보도 "선거 기간 고생하신 박 후보와 지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전 후보는 또 이번 단일화를 두고 '달성군민의 힘'이 완성됐다고 자평했다. 국민의힘의 당명을 차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미 공천 과정의 불공정과 부당함을 호소하며 강성환·조성제 전 예비후보께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줬다"면서 "박성태 후보와의 단일화를 통해 달성군민들께서 또 마음을 모아주셨다. 반드시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구지역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달성군수 선거 대진표가 최종 완성됐다. 국민의힘 최재훈 후보는 강력한 당세(黨勢)와 인물론을 내세우며 표심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또 민주당 전유진 후보는 '대구 정권교체'를 강조하고 있다. 무소속 단일후보가 된 전재경 후보는 경선 탈락 후보들의 세력을 규합해 총공세를 펼칠 전망이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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