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수 후보 친인척 구속···지지 호소하며 수백만원 뿌린 혐의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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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25 23:51   |  수정 2022-05-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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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6.1 지방선거와 관련해 지지를 부탁하며 유권자에게 금품을 건넨 후보자의 친인척이 구속됐다.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5일 A 군위군수 후보의 친인척 B(65)씨를 구속했다. B씨는 이달 초 A 후보 지지를 부탁하며 일부 유권자들에게 수백만원을 건넨 혐의다.

경찰은 지난 23일 B씨의 집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 왔다. 당시 경찰은 압수수색 과정에 비협조적 등의 이유로 B씨를 현장에서 긴급 체포한 바 있다.

경북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금품 수수 등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A 후보는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B씨의 경찰 수사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A 후보는 "경찰의 압수수색 등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수사 대상이 자신과 친인척 관계라는 등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당사자가 피하지 않았음에도 일부 언론은 '수차례 도피행각' 등과 같은 자극적인 내용으로 기사화했다"고 말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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