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경북도 식량 적정생산 평가 대상 수상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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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01 14:40  |  수정 2022-12-01 14:52  |  발행일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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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전경<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2022년 경북도 식량 적정생산 시책평가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식량 적정생산 시책평가는 쌀 적정생산(벼 재배 감소면적 등),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실적), 국비 확보 노력, 식량 산업 육성 노력(시군 자체사업 추진실적 등) 등 6개 분야, 10개 항목을 평가했다.

안동시는 쌀 적정생산을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과 함께 4억 원의 자체 예산을 들여 논에 콩·고추 등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는 논 타작물재배지원사업을 추진, 전년 대비 100㏊ 이상의 벼 재배면적 감축과 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했다.

또, 토양개량제 4천139t을 농가에 적기 공급하고 공동살포단을 구성, 적정 시기에 살포하는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전년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받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식량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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