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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남 원장 |
안동 종가음식을 소재로 한 예미정 박정남 종가음식연구원장의 논문이 올해 한국외식경영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동 종가음식을 소재로 한 논문이 관련 학계로부터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학위논문 제목은 '종가음식점의 물리적 환경이 매력성, 지각된 가치, 대중화에 미치는 영향'이다.
대구가톨릭대 대학원 외식산업학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박 원장은 이 논문을 통해 안동 종가음식의 전통 문화적 특성과 식품으로서의 가치 등을 창의적, 도식적 두 가지로 재해석하고, 외식산업 소재로서의 시장 경쟁력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국내 외식관련 학계에서는 이 논문에 대한 학술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박 원장은 "안동 종가음식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위해 외식 메뉴와 포장상품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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