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대학 상위권 학과 인문계359점.자연계 363점 넘어야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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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08 18:55  |  수정 2022-12-08 18:55  |  발행일 2022-12-09 제1면
지역 대학 의약과계열은 392점 이상이어야

2023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대구경북지역 대학 인문계열 상위권 학과는 수학능력시험 국어·수학·탐구영역 표준점수(600점 만점) 기준으로 359점 이상, 지연계열 상위권 학과는 363점 이상이어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대학 의·약학계열은 392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송원학원이 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

인문계는 국어·수학(확률과 통계)·사회탐구, 자연계는 국어·수학(미적분과 기하)·과학탐구' 3개 영역을 기준으로 산정해 지원 가능 점수는 표준점수 600점 기준이 만점이다.
이 결과에 따르면, 인문계열의 경우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이화여대 의예는 400점, 대구교대 초등교육은 377점, 경북대 경영학부는 365점 이상이어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자연계열의 경우 서울대·연세대 의예는 417점, 경북대 의예는 408점, 대구가톨릭대 의예는 404점, 경북대 약학, 수의예는 396점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인문계열 지역 4년제 대학 지원 가능 점수는 최소 236점, 자연계열은 261점인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수능 성적은 9일 수험생에게 개별통지되고, 수시 합격자 발표는 오는 15일 이뤄진다. 이후 정시 모집 원서 접수는 같은 달 29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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