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수, 李지사에 산림레포츠 단지 조성 등 지원요청…지역현안사업 탄력받을 듯

윤경희(왼쪽) 청송군수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찾아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이 공을 들이고 있는 지역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13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을 위한 군관리계획 변경, 청송 월막지구 공동주택 건립에 따른 군관리계획 변경 등 청송군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군의 입장을 설명하고 경북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2018년부터 추진해온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은 민선 7·8기 청송군수 공약으로, 청송군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군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

경북도는 이날 윤 군수의 사업 설명과 건의에 대해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윤 군수는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경북도와의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경북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청송의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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