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원정리 등 9곳 국토부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기본계획 반영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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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03  |  수정 2023-01-02 15:55  |  발행일 2023-01-03 제7면

국도 20호선 경북 청도 모강사거리~원당교차로(청도소방서) 원정리 구간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된다.

청도군은 지난해 12월 27일 발표한 국토교통부의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023~2027년)에 국도 20호선 원정리 구간을 포함해 총 9개 사업이 반영돼 사업비 29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에는 위험도로 개선사업으로 △국도58호선 청도읍 사촌1리(20억원)△국도25호선 청도읍 원리(6억원)△국도20호선 각남면 칠성리(10억원)△풍각면 흑석리(8억원) 등이 반영됐다.

병목지점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단구간개선사업인 원정리(110억원)를 비롯해 △국도25호선 금천면 동곡리(37억원) △국도20호선 화양읍 범곡리(10억원) △청도읍 월곡리(90억원) 등과 교차로 개선사업인 국도20호선 금천면 방지리(0.5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번에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들은 올해부터 매년 확보되는 예산 범위 내에서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국도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뿐 아니라 차량 소통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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