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의원들, 신공항특별법 등 지역 현안 간담회

  •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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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15  |  수정 2023-02-14 19:09  |  발행일 2023-02-15 제5면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2 간담회실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의 2월 임시국회 내 통과 여부와 대구 신청사 건립 문제를 놓고,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용판 대구시당 위원장, 임병헌, 이인선, 김상훈, 강대식, 김승수, 홍석준, 윤재옥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이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강대식 의원은 "가덕도신공항특별법 개정안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이 이달 중 동시 상정 여부에 대해 의원들의 질문이 있었다"며 "대구시와 국토교통부 간 통합신공항 쟁점 사항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지도 설명했다"고 말했다.

대구시 신청사 건립 문제도 논의됐다. 일부 의원들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신청사 건립을 찬성한다며, 신청사 부지를 일부 매각해서라도 조속히 건립하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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