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경북전문대, 지역 유아 맞춤형 놀이콘텐츠 제공 나서

영주시와 경북전문대 산학협력단이 21일 시청에서 지역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지원 체결식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와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역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기관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아이! 신나 실내놀이터'를 중심으로 유아를 위한 놀이콘텐츠를 개발하고 유아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세먼지, 날씨 등 제약 없이 유아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공 실내 놀이터인 '아이! 신나 실내놀이터'(이하 놀이터)는 지난해 12월 개소해 지난달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쳤다.

이어 시는 놀이터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21일 시청에서 경북전문대 산학협력단과 업무지원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양 기관은 놀이터 이용 유아를 위한 다양한 놀이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유아 복지 서비스 지원 및 운영 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경북전문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이 놀이터에서 예비교사로서의 자질함양을 위한 현장 체험과 봉사활동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의 미래이자 주역인 유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큰 일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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