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변화하는 홍보 트랜드 발맞춰 새로운 홍보전략 모색

영주시와 영주시홍보행정기획위원회가 지난 21일 영주시 서울사무소에서 변화하는 홍보 트랜드 맞춰 새로운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자 회의를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최근 변화하는 홍보 트랜드에 발맞춰 새로운 홍보 전략 수립을 위한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1일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영주시 서울사무소에서 홍보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김인욱)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반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날 위원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홍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민선8기 주요 관광정책, 신규 축제 등의 콘셉트와 홍보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올 연말 KTX 서울역 노선 준공을 앞두고 수도권 중심의 새로운 홍보 전략과 MZ세대 공략을 위한 SNS채널 홍보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조낭 홍보전산실장은 "이번 회의에 제시된 아이디어를 향후 홍보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위원들이 시정 홍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홍보행정기획위원회는 지역의 홍보전략에 대한 자문과 홍보 아이디어 발굴 촉진을 위해 2015년 9월 처음으로 구성한 이후 시 홍보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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