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장애인 선수들, 프랑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 획득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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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28 14:58  |  수정 2023-03-28 15:53  |  발행일 2023-03-30 제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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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입상한 경북 대표 선수들. 왼쪽부터 전동규·김지욱·박영진 선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제공>

최근 프랑스 메스에서 열린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경북지역 출전 선수들이 웹마스터 등 3개 직종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리나라가 대회 7연패를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에 따르면 웹마스터 직종 금메달을 딴 전동규(38·청각장애) 선수는 생활조형디자인 학과를 졸업했으며, 제2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그래픽디자인 분야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연구를 위한 웹사이트 제작 중에 있으며 더 깊이 연구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워드프로세서 직종 금메달을 딴 김지욱(50·청각장애) 선수는 전자계산학과를 졸업 후 2018년 컴퓨터 학원 강사로 일하던 중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알게 됐으며, 그해 제38회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워드프로세서 직종에 출전해 금메달을 수상했다.

캐릭터 디자인 직종 박영진(45·청각장애)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시각디자인 석사 졸업 후 전자출판기능사 등 다양한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경력 16년차 편집 디자이너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제2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캐릭터디자인 직종 금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한편 지난 3월 22~25일 프랑스 메스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1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해 27개국 중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8번째 우승이자 7연패를 달성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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