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신바람 퍼레이드-선비의 산책' 서천둔치 일원서 열려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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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27 13:04  |  수정 2023-04-27 16:20  |  발행일 2023-04-27
'2023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10년 만에 부활한 '신바람 퍼레이드'
전국서 선발된 10여개 경연팀 등 500여명 참가
퍼레이드 후 주무대서 '댄스팀 HOOK'의 공연도 마련
사자춤
최근 영주시 서천 둔치 강바람놀이터 사자춤 공연 모습. <영주시 제공>

'202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의 '컴백 신바람 퍼레이드-선비의 산책'(이하 퍼레이드)이 다음 달 6일 영주시 서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퍼레이드는 선비정신과 한국전통문화를 현대에 맞게 재조명해 코로나19 시기로 단절과 고독을 겪은 시민들을 위로하고 세대를 초월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다음 달 6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퍼레이드는 서천 생활체육공원~인라인스케이트장~시민운동장 앞 서천 둔치를 잇는 총 2.1㎞의 코스다.

퍼레이드 행렬에는 전국 공모로 선발된 10여 개 경연팀을 비롯해 취타대, 대형 선비 퍼펫(인형), 풍물패 등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퍼레이드 행령 중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펼쳐질 '경연 프로그램'에선 최우수상 1팀에 300만 원, 우수 1팀 100만 원, 장려 2팀 각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퍼레이드 행렬에 참여하고 서천둔치 일원에서 참가팀의 퍼포먼스를 관람한 시민과 관광객에겐 영주시 대표 특산물인 영주사과 2천23개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이어 퍼레이드가 끝나는 오후 6시 30분부터 서천 둔치 주무대에선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댄스팀 'HOOK'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와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행사를 진행하고자 주요 코스 곳곳에 안전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라며 "202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에서 신바람난 선비와 흥겨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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