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주일반산업단지 준공식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
상주일반산업단지 준공식이 27일 강영석 상주시장과 안경숙 시의회 의장·김홍구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입주 업체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상주시 헌신동 현장에서 열렸다.
상주일반산업단지는 2021년 착공, 707억원을 들여 39만 3천여 ㎡(약 12만 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평균 분양가는 1㎡에 11만 2천 원이다.
이 산업단지에는 동아쏘시오 그룹 계열사 음료 제조업체인 동천수가 400억 원, 디스플레이 및 2차전지 생산 기계 장비 업체 아바코가 3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건립하기로 하는 등 국내 유수 기업들이 입주의사를 밝히고 있다.
상주시는 전기장비와 기타 기계장비, 금속가공 등의 업체를 입주시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세수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강 시장은 이날 준공식 기념사에서 "상주일반산업단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국도 25호선과 인접하여 유망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산업단지 활성화로 1차 산업에 편중된 우리 시의 산업구조를 개선하고 상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이하수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