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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를 촉촉하게 적시는 반가운 비가 내린 식목일인 지난달 5일 오전 우산을 쓴 시민들이 히말라야시다 가로수가 싱그러움을 주는 대구 동구 동대구로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 영남일보 DB |
대구기상청은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 차차 벗어나면서 가끔 비가 내린 후 오후에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양 11도, 울진 12도, 안동 13도, 포항·김천 14도, 대구 15도, 고령 16도로 전날보다 2도가량 낮다. 낮 최고 기온은 울진 13도, 포항 14도, 김천 15도, 대구·안동 16도, 고령 17도로 2~5도가량 떨어진다.
비가 내리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져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동해 파도 높이는 1.5~4m다.
대구기상청은 "오후까지 경북 북부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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