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현장에 답있단 생각으로 민원 해결"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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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25  |  수정 2023-05-25 08:21  |  발행일 2023-05-25 제20면
관련 업무 직원들과 협의회 가져

민원신호등 제도 신설·운영 계획

임종식 경북교육감 현장에 답있단 생각으로 민원 해결
지난 23일 임종식(왼쪽 넷째) 경북도교육감이 민원기록업무 직원들과 협의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제공>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지난 23일 민원기록업무 직원과 협의회를 갖고 지난해 자체 추진한 주요 정책을 비롯해 민원·상담 처리 통계 현황, 주요 민원 제기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 올해 추진할 민원 정책에 대해 협의했다. 다양하고 복잡한 형태로 발생하는 각종 민원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임 도교육감은 "항상 친절한 자세와 언어 사용으로 도민의 관점에서 민원을 바라보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발맞춰 도교육청은 앞으로 체계적인 민원 관리와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민원신호등' 제도를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민원신호등은 집단민원 50건 이상일 때 '주의(노란색)', 100건 이상일 때 '경고(빨간색)'를 발효하는 것이다. 또 특정인의 반복 민원으로 고충을 겪는 직원들을 적극 발굴하고 숨은 인재를 격려하는 시상 방안도 추진한다. 임 도교육감은 "항상 친절하고 진심을 다하는 업무 자세로 교육 수요자의 입장에서 교육청의 선진적 민원행정을 적극 펼쳐 도민의 민원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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