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전국 사업 펼쳐가는 프랜차이즈 본사] 기프트한국…본사에 공유오피스 갖춰 가맹점 지원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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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02 07:14  |  수정 2023-06-02 07:15  |  발행일 2023-06-02 제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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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우 기프트한국 대표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특허나 인증 등이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자랑했다.

지역 최초로 판촉물 쇼핑몰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를 설립한 올가코리아의 기프트한국은 최근 새로운 창업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회사 본사 일부에 공유 오피스 시스템을 갖추고 사무실이 없는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저렴하게 시설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본사 사무실에는 항상 20여 명의 가맹점주가 상담이나 샘플 제작이나 유튜브 동영상 촬영까지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근무하며 필요한 지원을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판촉물 프랜차이즈 시스템은 기프트한국이 거의 유일하다.

배근우 기프트한국 대표는 "온라인 판촉물 쇼핑몰 프랜차이즈는 소자본 무점포와 비교적 적은 자금으로 1인 창업이 가능하다"면서 "쇼핑몰을 개설한 후 가맹점주가 영업을 해 오더를 받으면, 고객에게 손쉽게 납품까지 해 주는 온·오프라인 토털 업무대행 시스템을 구축한 곳은 기프트한국이 거의 유일하다"고 자랑했다.

따라서 가맹점주는 영업을 통해 오더만 받으면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다. 판촉물 사업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본사의 시스템에 의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것이 다른 업체와 구별되는 장점이다.

기프트한국은 본사가 제조 협력사 및 제품 수입사로부터 가격 경쟁력을 갖춘 5만 가지 이상의 상품으로 쇼핑몰을 구축하고 있다. 기프트한국은 예비 창업주에게 판촉물 쇼핑몰을 구축해 주고, 책자 등 오프라인 마케팅에 필요한 홍보물, 업계 최저 수준의 업무 대행 수수료로 운영하고 있다.

배근우 대표는 "온라인 판촉물 시장은 약 2조원 규모로 중소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기프트업체는 고객을 사로잡을 히든카드가 필요한데 바로 고유의 키워드전략 그리고 고객맞춤형 납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프트한국은 창업 절차가 심플하며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저 수준의 가격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사진=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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