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내년 10월 문화관광재단 출범 목표 설립 작업 속도전

  •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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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08 23:04  |  수정 2023-06-13 22:48  |  발행일 2023-06-08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고 사업범위 등 논의
경산시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심의위원회 의결 등 절차 남아
경산시, 내년 10월 문화관광재단 출범 목표 설립 작업 속도전
경산시청.

경북 경산시가 내년 10월쯤 문화관광재단 출범을 목표로 설립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산시는 7일 경산문화관광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재단 조직 및 사업범위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최종보고회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전봉근 경산시의회 행정사회위원장·이강학 경산부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경산시는 문화예술과 관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콘텐츠 개발 및 문화정책 추진을 위한 전문 조직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지난해부터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왔다.

경산문화관광재단은 기본계획 수립 후 타당성을 검토한 뒤 경산시·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심의위원회 의결과 조례 제정 등의 절차를 걸쳐 2024년 10월 출범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문화예술 창작 활동의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경산문화관광재단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객이 머무르는 경산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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