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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청. |
경북 경산시가 내년 10월쯤 문화관광재단 출범을 목표로 설립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산시는 7일 경산문화관광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재단 조직 및 사업범위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최종보고회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전봉근 경산시의회 행정사회위원장·이강학 경산부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경산시는 문화예술과 관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콘텐츠 개발 및 문화정책 추진을 위한 전문 조직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지난해부터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왔다.
경산문화관광재단은 기본계획 수립 후 타당성을 검토한 뒤 경산시·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심의위원회 의결과 조례 제정 등의 절차를 걸쳐 2024년 10월 출범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문화예술 창작 활동의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경산문화관광재단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객이 머무르는 경산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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