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 '2023 간호대학 실습 교육 지원 사업' 선정… 전국 전문대 중 '유일'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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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19 16:20  |  수정 2023-06-20 08:54  |  발행일 2023-06-19
보건복지부 전국 7개 대학 선정

선정 대학 중 전문대는 가톨릭상지대 유일

사업비 및 교비 대응 투자 등 총 4억4천만원 투입

'북부지역 시뮬레이션 간호 교육의 허브 역할' 수행
가톨릭상지대, 2023 간호대학 실습 교육 지원 사업 선정… 전국 전문대 중 유일
안동가톨릭상지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실기교육을 받고 있다. 가톨릭상지대 제공

경북 안동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차호철)가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2023년 간호대학 실습 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다.

가톨릭상지대에 따르면 간호대학 실습 교육 지원사업은 간호대 학생들에 대한 임상 실습 및 실기교육 강화를 통해 신규 간호사들의 병원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의료 질 제고에 이바지하기 위한 재정지원 사업이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올해 가톨릭상지대와 4년제 대학 6개 등 전국에서 7개 대학이 선정했다.

이에 따라 가톨릭상지대 간호학과는 보건복지부 사업비와 교비 대응 투자 4천만 원 등 총 4억 4천만 원을 들여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을 통한 임상 실무 및 응급재난간호 역량 강화에 나선다.

가톨릭상지대는 이를 통해 경북 북부지역 시뮬레이션 간호 교육에 허브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경은 간호학과 학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간호 교육기관으로서의 최상위 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간호 교육의 내실화와 질적 제고를 통해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6년에 3년제 학과로 신설된 가톨릭상지대 간호학과는 2012학년도부터 4년제 학과로 승격됐다. 이후 우수한 교수진과 최고의 교육환경을 통해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주관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인증 평가에서 2014년과 2019년 2회 연속으로 5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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