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비스 주가 폭등 배경?, 장중 상한가 오르기도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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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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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기판 검사 전문기업 기가비스가 강세다.

23일 오후 3시08분 기가비스는 전 거래일 보다 29.10% 오른 9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가비스는 장중 상한가(9만2000)원에 오르기도 했다.

기술 고도화가 어려운 자동광학수리기(AOR)와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기가비스는 '초점 변화 기반 3차원 측정기에서 최적의 스캔 범위 자동 설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특허는 기가비스의 핵심인 AOR 설비에 장착해 불량 수리 후 데미지를 3차원으로 분석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향후 AOI 및 VRS에도 3차원 측정기 탑재가 가능하여 기술의 확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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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증권정보

지난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가비스는 첨단 기술 리더십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반도체기판 후공정 검사분야의 대표업체다.

반도체 기판의 핵심인 내층 기판 검사 및 수리 공정을 위한 자동광학검사설비(AOI)와 자동광학수리설비(AOR)을 제조 및 판매한다.

기가비스는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반도체 기판의 불량을 잡아내는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광학검사기(AOI) 장비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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