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조문국박물관, 국가귀속문화재 2천100여점 인수

  • 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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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13 14:48  |  수정 2023-07-14 09:09  |  발행일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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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도담~영천 간 복선전철 10·12공구 내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 의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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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도담~영천 간 복선전철 10·12공구 내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 의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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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도담~영천 간 복선전철 10·12공구 내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 의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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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도담~영천 간 복선전철 10·12공구 내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은 지역에서 출토된 국가귀속 문화재 2천157점을 발굴기관인 <재>한강문화재연구원으로부터 인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인수하는 문화재는 '중앙선 도담~영천 간 복선전철 제10·12공구' 내 유적에서 출토된 것으로,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년에 걸친 발굴조사를 끝내고 지난해 국가에 귀속된 후 올해 조문국박물관으로 이관이 결정됐다.

발굴조사 된 유적은 △청동기시대 생활유적 △초기 철기·삼국시대 목곽묘 △고려시대 토광묘 등 넓은 시기를 아우르고 있으며, 도기와 토기를 비롯한 금속·철재류 등 비교적 다양한 재질의 유물이 출토됐다.

특히 그동안 의성에서 확인되지 않았던 갑주와 함께, 보존상태가 완벽하거나 양호한 토기와 철부(쇠도끼), 철겸(쇠낫) 등이 다수 출토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가귀속 문화재 인수는 우리 지역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중요한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지역에서 출토된 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는 물론, 역사의식과 문화적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부터 시작해 오는 18일까지 3차례에 걸친 인수작업이 완료되면, 조문국박물관이 인수해 보관·관리 중인 국가귀속 문화재는 9천500여점에 이른다.

이번에 인수한 유물은 2024년 특별기획전 전시를 통해 군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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