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상호금융예수금 11조 돌파

대구농협이 지난 17일 상호금융 예수금 11조원 돌파 기념식을 열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대구농협제공>

대구농협(본부장 손원영)이 상호금융 예수금 11조원을 돌파했다.

17일 대구농협은 지역내 22개 농협 조합장과 손원영 농협중앙회 본부장, 이청훈 농협은행 대구본부장, 달성·군위군 지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농협 조합장 운영협의회를 열고 예수금 11조원 달성탑 수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홍두 대구농협조합장 운영협의회 의장(구지농협 조합장)은 "군위군 농협의 대구 편입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몸집이 커진 만큼 농협이 지역사회에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 고 강조했다.

대구농협은 지난해 11월 상호금융 예수금 10조원을 달성 후 지속적인 예수금 증대운동, 군위군 대구 편입 등에 힘입어 8개월만에 11조원을 달성하게 됐다.

손원영 대구농협 본부장은 "사업 규모 확대에 걸맞는 내실있는 성장을 위해 경영 및 고객관리에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도농상생 사업과 사회공헌 확대를 통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대구농협이 되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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