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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구미시가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으로 지원하는 홈CCTV.<구미시 제공> |
구미시가 1인 여성 가구와 한부모(여성) 가정 등 각종 범죄에 취약한 여성 가구에 홈 CCTV, 문 열림 센서, 창문 잠금장치 세트를 제공한다. 구미시가 올해 신규 추진 중인 '우리 집 경호원 파견 사업'이다.
21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여성 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주거침입, 데이트 폭력, 스토킹 등의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총 384가구에 지원했다.
황은채 구미시 가족보육과장은 "안전 취약 계층의 불안감이 해소되고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사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2013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됐으며 2018년에 2차 지정에 이어 2023년 3차 지정을 준비 중이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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