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로스쿨, 내년 입시에서 지역균형인재 선발 비율 확대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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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25  |  수정 2023-07-24 20:52  |  발행일 2023-07-25 제2면
기존 15%(18명)에서 19%(23명)으로 확대

결원에 따른 보충이 이뤄지면 최대 25명까지 늘어나
경북대 로스쿨, 내년 입시에서 지역균형인재 선발 비율 확대
경북대 본관 전경.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2024학년도 입시에서 지역균형인재 선발비율을 확대한다.
24일 경북대 로스쿨에 따르면 지역균형인재 선발비율을 기존 15%(18명)에서 19%(23명)로 늘린다. 여기에 결원에 따른 보충이 이뤄지면 로스쿨 입학 정원의 지역균형인재 선발 인원은 최대 25명까지 늘어난다.


경북대 로스쿨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학정원의 15% 이상을 대구경북 소재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사람 가운데 선발해야 한다.전형은 1·2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1단계 전형 때 정원의 50%인 60명(가·나군 각 30명) 이상을 지역균형인재쿼터로 선발한다. 지역균형인재 선발 인원에 최종 미달하면 내년 2월에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양선숙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지역균형인재를 충분히 확보해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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