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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서 묻지마 흉기난동을 일으킨 피의자 조선(33)의 신상을 공개했다.
조선은 지난 21일 오후 2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돼 수사받고 있다.
경찰은 조씨가 범행 10분 전 흉기를 훔쳐 택시를 타고 신림역에 내리자마자 범행한 점을 바탕으로 '계획된 묻지마 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조선은 범행 당일 오후 1시57분쯤 금천구 소재 마트에서 흉기 2점을 훔쳐 10분 뒤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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