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신림동 흉기난동 피의자는 33세 조선

  •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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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26 16:25  |  수정 2023-07-26 16:26
[속보] 서울 신림동 흉기난동 피의자는 33세 조선

서울경찰청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서 묻지마 흉기난동을 일으킨 피의자 조선(33)의 신상을 공개했다.

 

조선은 지난 21일 오후 2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돼 수사받고 있다.

경찰은 조씨가 범행 10분 전 흉기를 훔쳐 택시를 타고 신림역에 내리자마자 범행한 점을 바탕으로 '계획된 묻지마 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조선은 범행 당일 오후 1시57분쯤 금천구 소재 마트에서 흉기 2점을 훔쳐 10분 뒤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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