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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문 대구축산농협조합장(왼쪽서 넷째)이 김민식 예천축산농협장(왼쪽서 셋째)에게 예천지역 폭후피해지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대구축산농협 제공> |
대구축산농협은 지난 11일 예천지역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5천만원을 예천축산농협에 기탁했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경북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천지역의 피해액은 1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성문 대구축산농협 조합장은 "수해 지역이 하루 빨리 복구돼 농축산인의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축산농협은 협동조합으로서의 사회적 역할 수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민식 예천축산농협 조합장은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도농상생의 모범을 보여준 대구축산농협에 감사드린다. 예천지역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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