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네트워크 직원들이 대구치맥페스티벌 행사장에 간이 기지국을 설치하고 있다. |
KT대구경북광역본부가 오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두류공원에서 열리는 '대구치맥페스티벌'행사와 관련해 이동식 기지국 차량 배치 및 간이형 기지국 설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축제기간동안 참가자들의 이동통신 수요가 폭증할 것을 감안,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 설비는 특정 시점에 상관없이 최대 동시접속자 8천명을 기준으로 구축했다.
KT는 앞서 지난 22일부터 통신용 광케이블 및 전원케이블 구축도 완료했다. 회선장애, 기지국 과부하 등 축제기간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상황에 대비해 유형별 긴급 복구시나리오도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전무)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수 있도록 실시간 트래픽 모니터링과 비상근무자 출동대기 등 비상근무체계도 가동한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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