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매매 신저가 거래건수 2월 정점 감소세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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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20 22:39  |  수정 2023-09-21 07:58  |  발행일 2023-09-21 제11면
경북은 5월이후 줄어들어
대구 범어동 '화산샬레' 유일하게 '신고가 상승액 상위 50위'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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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아파트 모습. <영남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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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에서 매매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이전 최저가보다 싸게 팔린 신저가 거래 건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는 지난 2월을 정점으로, 경북은 지난 5월을 정점으로 신저가 거래가 줄어드는 모양새다.

20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매매거래된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대구 아파트의 신저가 거래 건수는 지난 2월 108건으로 정점을 찍은 후 3월 86건, 4월 74건, 5월 63건, 6월 49건, 7월 53건, 8월 49건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경북 아파트의 신저가 거래 건수의 경우 지난 5월 52건으로 급증한 이후 6월 30건, 7월 36건, 8월 24건으로 떨어지는 모습이다.
반면 대구에서 이전 최고가보다 비싸게 팔린 신고가 거래 건수는 지난 1월 13건으로 저점을 찍었다가 최근 40건대를 유지하고 있다.

2월 28건, 3월 30건, 4월 42건, 5월 49건으로 상승했다. 6~7월 (49건)엔 제자리걸음을 하다가 8월(47건)엔 전월보다 소폭 감소했다. 경북의 신고가 거래건수는 지난해 12월에 42건으로 최근 1년 중 가장 적은 수치를 보였다. 8월엔 74건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달간 매매 거래된 전국 아파트 중 신고가 '상승액 상위 50위권'에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화산샬레'가 대구에선 유일하게 순위권 (48위)안에 들었다. 전용면적 89.865㎡가 지난달 26일 9억8천만원에 중개거래돼 이전 최고가(2017년 8월 거래)인 7억1천만원보다 38%(2억7천만원) 올랐다.

직방 관계자는 "신고가 상승액 상위 50개 아파트 중 66%인 33개 아파트가 서울에 집중돼있다. 그 외에는 부산 10개, 경기 5개, 대전과 대구 각각 1개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전국 아파트 신저가 '하락액 상위 50위권'에는 대구 아파트 8곳이 포함됐다.

대구 수성구 시지동의 '고산역화성파크드림'은 전용면적 84.834㎡가 지난 14일 4억5천만원에 중개 거래돼 7위에 랭크됐다. 이전 최저가(2021년 5월)인 5억6천400만원보다 20.2%(1억1천400만원) 떨어진 가격에 새 주인을 찾은 것이다. 북구 연경동의 '연경금성백조예미지숲속의 아침' 전용면적 78.991㎡는 이전 최저가보다 18.4% 낮은 3억1천만원에 중개거래돼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 △수성구 중동 '수성효성해링턴플레이스' △서구 비산동 '엘리시안' △남구 대명동 '드림팰리스' △동구 각산동 '아트랑스 101동' △동구 신천동 '오성파크2차' △서구 비산동 '만평역헤리티지'이 이전 최저가보다 6~16.7%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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