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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북환경연수원이 진행한 꽃차 소믈리에 2급 자격증 과정 수업에서 교육생들이 꽃차를 만들고 있다. <경북환경연수원 제공> |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꽃차 소믈리에 2급 자격증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꽃차 소믈리에 2급 과정은 11월 13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월·화 4회, 총 24시간으로 운영되는 자격증 과정으로 1인당 20만 원의 자부담이 있다.
교육내용은 △꽃차의 특성 및 종류 알기, 꽃차 재료 손질 및 건조하기, 건조온도 및 방법 알기 (1회차) △꽃차의 역사, 꽃차 제다법, 잎 차 다듬기 및 말리기, 완성 꽃차 시연(2회차) △꽃차와 식물, 잎 차 제다, 줄기차 손질 및 말리기(3회차) △꽃차와 음식, 줄기차 제다, 뿌리 차 손질 및 말리기, 뿌리 차 제다, 이론시험 및 상차림 평가(4회차) 등으로 구성됐다.
접수는 연수원 홈페이지와 전화 및 방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원 미래기획부로 문의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10월 27일까지다.
최대진 원장은 "꽃차 소믈리에 과정이 도시 농업인의 꽃차 상품화 기술습득을 통해 소득원 창출 및 환경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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