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내년 3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방제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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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5 18:00  |  수정 2023-10-25 18:00  |  발행일 2023-10-25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방제…숲가꾸기, 모두베기 등 집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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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지난해 소나무 재선충 피해가 심했던 남구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방제작업을 벌인다.<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내년 3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이 방제작업에 돌입했다.

25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소나무 재선충병이 확산된 남구 해안가 지역을 중심으로 방제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포항 남구 해안지역은 지난해부터 소나무재선충병이 집단 발생해 피해 면적이 크게 늘었다.

이에 시는 이 지역을 복합 방제 구역으로 구분, 지형과 특성에 맞게 드론으로 약제를 뿌리는 방제와 집단 발생지 내 소나무를 모두 베는 방법, 피해목 주변 건강한 소나무에 예방 주사하는 방법 등을 도입하고 있다.

시는 남구 해안을 제외한 다른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지역에 대해서도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방제작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창준 시 녹지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확산 속도가 방제 속도보다 월등히 빨라 방제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라며 "예찰을 강화하고 피해 고사목을 정밀 조사하면서 효율적인 방제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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