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고령군,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업무협약

  • 박용기
  • |
  • 입력 2023-10-30 16:39  |  수정 2023-11-02 15:46  |  발행일 2023-10-30
고령군 지난 6월 1억 원에 이어 1억 원 추가 출연

10억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완화위해 고령군에서 2년간 대출이자 3% 지원
경북신용보증재단-고령군,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업무협약
김세환(왼쪽)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이남철 고령군수가 고령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경북신용보증재단 제공>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은 지난 27일 고령군과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고령군으로부터 1억원을 출연받은 경북신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추가로 1억 원을 더 출연받아 1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에 나선다.

신청대상은 고령군에 사업장이 6개월 이상 소재 중인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는 3천만 원 이내이다.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2년간 대출이자의 3%를 고령군에서 지원한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고령군 소상공인들의 자금 융통을 원활하게 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용기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