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텃밭 다지는 與…김기현, 박정희 대통령 탄신 기념식 참석

  •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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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14 08:11  |  수정 2023-11-14 08:12  |  발행일 2023-11-14
윤석열 대통령도 최근 박근혜 前대통령과 회동

정부여당, 연일 '박정희 마케팅' 이어가는 모습
보수 텃밭 다지는 與…김기현, 박정희 대통령 탄신 기념식 참석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기현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는다. 총선을 앞두고 여당 지도부와 윤석열 대통령이 연일 대구경북 지역을 찾으며 '텃밭' 민심 다지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1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경북 구미시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열리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지난달 26일엔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4주기를 맞아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를 이끈 박 전 대통령께 마음 깊이 경의를 표한다"며 "100년을 내다보는 혜안으로 오늘의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든 리더십을 승계해 당당한 대한민국, 행복한 국민의 나라를 만드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역시 현직 대통령 최초로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4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지난 7일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박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 사저 만났고, 12일 '2023 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위대한 지도자'라고 치켜세웠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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