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황상동 식당 LPG 폭발 사고, 3명 다쳐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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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16 15:47  |  수정 2023-11-16 15:52  |  발행일 2023-11-16
가스 새는 줄 모르고 라이터 작동

구미소방서 2차 복발 방지 위한 파이어라인 설치
구미시 황상동 식당 LPG 폭발 사고, 3명 다쳐
LPG 폭발 사고가 발생한 구미시 황상동 식당<구미소방서 제공>

경북 구미시에 있는 한 식당에서 LPG통에서 누출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

16일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2분쯤 구미시 황상동 한 식당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가스배달 기사 1명과 식당 관계자 2명이 1~2도의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미소방서는 오전 11시 27분쯤 화재를 진압했으며 가스 차단 및 2차 폭발 방지를 위해 파이어 라인을 설치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안에서 가스가 새는 줄 모르고 라이터를 작동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폭발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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