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재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함께 스리랑카 도-농 간 IT 교육격차 해소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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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28 14:30  |  수정 2023-11-28 14:34  |  발행일 2023-11-28
스리랑카 북서부 주 쿠루네갈라군 소재 Holy Family School 스마트 교실 개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기부금 활용
컴퓨터 30대, 전자 칠판 3대,에어컨 2대 설치
새마을재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함께 스리랑카 도-농 간 IT 교육격차 해소
스리랑카 북서부 주 쿠루네갈라군 소재 Holy Family School 스마트 교실 개소식이 지난 24일 열리고 있다.<새마을재단 제공>

경북 새마을재단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 스리랑카 도·농 간 IT 교육격차 해소에 나섰다.

28일 새마을재단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소식을 연 스리랑카 북서부 주 쿠루네갈라군 소재 Holy Family School 스마트 교실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기부금을 활용했다.

리모델링을 마친 교실에는 컴퓨터 30대, 전자 칠판 3대, 에어컨 2대 등이 설치됐다. 이들 학교 중·고등학생 2천500명이 컴퓨터 등 IT 수업에 참여한다.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 "스마트교실 지원사업은 도시와 농촌의 교육격차를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재단과 업무협약이 체결된 JDC와 협력하여 추진했다"라며 "앞으로 스리랑카 농촌 학생들이 도시와 다름없는 IT분야 교육 혜택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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