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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열린 '제28회 소비자의날 기념 경북지역 소비자 운동가 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디지털 전환시대 안전한 소비환경 구축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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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열린 '제28회 소비자의날 기념 경북지역 소비자 운동가 대회'에서 김장호(왼쪽 둘째) 구미시장과 이인호(가운데) 소비자교육 중앙회 경북도지부 회장이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로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 <구미시 제공> |
경북지역 소비자 운동가들이 구미에 모여 디지털 전환시대 안전한 소비환경 구축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경북 소비자 운동가들은 지난달 30일 구미시 상모동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열린 '제28회 소비자의날 기념 경북지역 소비자 운동가 대회'에 참석해 한 목소리로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디지털화와 AI 문명 전환의 시대에 소비자운동의 방향'을 주제로 한 김성숙 계명대 교수의 기조 강연에 이어 소비자단체들의 활동 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 축하 공연, 카드섹션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소비자 보호를 위해 소비자 주권 확립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도내 단체와 기업인 등 7명은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소비자교육 중앙회 경북도지부(회장 이인호) 주관으로 경북도 소비자교육 중앙회 시군 지부, 소비자단체,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인호 회장은 "디지털전환 시대를 맞이해 안전한 소비와 지속 가능한 소비의 실천으로 소비자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급변하는 소비환경에 소비자 주권 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 구미시도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과 소비자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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