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칠성 야시장, 1~2월 휴장, 재정비후 3월 재개장

  • 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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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02 15:28  |  수정 2024-01-02 15:31  |  발행일 2024-01-03 제15면
야시장 셀러 공개모집...서문 30명, 칠성 20명 등 총 50명
1차 서류심사, 2차 품평회 거쳐 3월부터 12월까지 영업
서문 야시장,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영업 확장
칠성 야시장, 다양한 먹거리 개발과 야맥페스티벌 등 이벤트와 공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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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 야시장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지역 대표 야간 관광명소인 서문·칠성 야시장이 두 달간 휴장에 들어간다. 재정비작업을 거쳐 3월에 다시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휴장은 야시장 재정비 차원이다.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재정비를 위해 이달부터 야시장 셀러를 공개모집한다. 서문 야시장에서 30명(푸드트럭 6명, 음식매대 24명), 칠성 야시장에선 20명(음식매대 20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셀러들은 3월부터 올 연말까지 영업활동을 한다.

서문 야시장의 경우 3월 재개장 때 기존 일반매대와 함께 플리마켓 영업, 푸드트럭을 점진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젊은 층과 외지 관광객에 초점을 맞춰 특화 관광상품 및 메뉴 개발을 위해서다.

칠성 야시장도 가족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개발에 나선다. 야맥페스티벌 등 참여형 이벤트 및 공연도 확대한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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