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24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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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5 16:22  |  수정 2024-01-15 16:22  |  발행일 2024-01-15
카드·모바일형 200억 원, 지류형 100억 원 등 총 300억 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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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부터 할인 판매에 들어가는 포항사랑상품권 홍보포스터.<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24일부터 올해 첫 포항사랑상품권을 할인 판매한다.

15일 포항시에 따르면 설을 맞아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시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300억원 어치를 10% 특별 할인해 판다. 할인 상품권은 지류형(종이) 100억원, 카드·모바일형(포항사랑카드) 200억원어치다.

상품권 개인 할인 구매 한도는 포항사랑카드와 지류형을 통합해 월 40만 원까지며, 지류형 상품권은 최대 20만 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의 보유 한도는 70만 원이며 충전하기 전에 카드 잔액을 모바일 앱(IM#)에서 미리 확인하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시는 대구은행, 농협 등 165개 지역 판매 대행 금융기관에서 지류형 상품권을 판다. 포항사랑카드는 모바일 앱 'IM#'을 통해 24일 0시 15분부터 충전하거나 105개 판매대행점이나 대구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49곳)·셀프창구에서 충전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설맞이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시작으로 올해 상시 7% 할인판매 등 총 2천억 원을 발행해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사랑상품권이 지난 7년간 다양한 정책 추진과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에 힘입어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포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포항사랑상품권 활성화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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